검은 여우 독심호리 2부 : 귀호 리뷰(~74화)

2_보통이요

평점 : ~74화 (보통이요)
작가 : 별도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 검은 여우 독심호리 2부 : 귀호
키워드 : #무협, #암살자_겸_첩보요원, #동창, #요원선발_생존게임, #인싸


리뷰

“검은 여우 독심호리 2부 : 귀호”는 주인공이 무림이 아닌 명 황실 소속 환관들로 이루어진 첩보/감찰 조직 동창에 속한 암살자 겸 첩보원으로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웹소설입니다. 옛날에 읽어 내용이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1부와 비슷하게 병기술, 암기술, 독, 변용술 등을 익힌 최고의 스파이로 황실에 대항하는 무림 세력을 사보타주합니다. 하지만 추억 보정이 들어갔는지 2부는 기대보다 별로였습니다.

소설 초반 옛 무협에 많이 나오던 소재인 [비밀단체의 비인간적 훈련과 생존게임] 부분은 주인공의 재치와 특이한 행보가 재밌었습니다. 또한, 매번 같은 무기만 쓰지 않고 여러 무기와 부비트랩, 계략으로 적을 상대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훈련 파트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을 공일육, 공공구, 일빵빵 등으로 지칭해 누가 누군지 기억하기 힘들었고 문장 사이의 연결도 부자연스러워 가독성이 떨어졌습니다. 주인공이 절대 고수의 심어로 무공을 쉽게 체득하는 설정은 앙꼬 없는 찐빵 같았고 훈련소 이후 무림의 요인을 암살하며 사보타주하는 스토리는 평범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몰락한 장군가의 차남으로 가난한 환경에도 노력과 재능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문관의 꿈을 키웁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재치를 눈여겨본 동창 첩형보는 그를 누명 씌워 죽음을 가장한 후 훈련소로 보냅니다. 그리고 받게 된 약육강식, 승자독식의 훈련은 훈련생 사이에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수직적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상위권보다 체격이나 싸움 실력이 떨어짐에도 뒤처지는 사람은 끌어주고, 배움도 아낌없이 베푸는 인덕으로 그런 시스템에 저항합니다. 그런 그를 못마땅해하는 교두와 상위권 훈련생의 견제와 음모를 역으로 받아치며 파벌을 키워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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