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굴뚝마을의 푸펠 리뷰

3_좋아요

개봉 : 2021.05.26 / 총 100분
감독 : 히로타 유스케
키워드 : #애니, #도전, #스팀펑크, #꿈, #어드밴처



리뷰

애니 “굴뚝마을의 푸펠”은 마을 굴뚝 연기에 가려진 천장 위에 별이 있다고 믿는 주인공이 무시와 방해를 넘어 별을 찾는 스토리입니다. 스팀펑크인 도시를 세세히 잘 표현한 [작화],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도 신념을 갖고 도전하라는 [메시지], 스토리가 진행되며 자연스럽게 풀리는 [복선]이 잘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어른이 봐도 생각할 거리와 재미가 많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케미

굴뚝마을의 푸펠 리뷰1

제목은 “굴뚝마을의 푸펠”이지만 진 주인공은 굴뚝 청소부 루비치입니다. 어린 나이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대신해 일하고 있으면서도 꿈을 잃지 않은 진취적인 캐릭터입니다. 그와 달리 쓰레기로 된 몸을 가진 푸펠은 다정하고 친절하지만 수동적입니다. 그런 푸펠이 루비치의 꿈을 믿어주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고, 그가 도시에 혁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며 상호작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림 같은 작화

굴뚝마을의 푸펠 리뷰2

영화에서 영상미를 보듯 애니에서는 작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 카툰 같으면서 3D 느낌이 나는데 펜으로 그린 듯한 윤곽과 색연필로 칠한 듯한 채색이 합쳐진 새로운 느낌의 작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스팀펑크 도시와 그 경치를 먼 거리에서 보여주는 구도를 잘 표현했습니다.

진취적인 메시지

굴뚝마을의 푸펠 리뷰3

애니의 배경이 근대 산업혁명 느낌의 녹슨 도시고 곳곳에 넘쳐나는 쓰레기에 환경 보호가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고 자신의 신념과 꿈을 잃지 말고 도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처럼 루비치는 모든 사람이 고정관념에 갇혀 있을 때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처럼 가본 적 없고, 있는지 모를 별을 찾습니다.

그런 모습이 위험한 바다를 혼자 항해하는 디즈니의 모아나처럼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특히 “검은 연기 너머에 있는 빛을 네가 믿고 있다면, 행동하거라! 끝까지 믿어야 해, 혼자가 된다 할지라도!”라는 대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잘 회수된 복선

[애니] 굴뚝마을의 푸펠 리뷰

“굴뚝마을의 푸펠” 은 복선처럼 깔린 의문과 설정을 스토리가 진행되며 잘 풀어나갑니다. 몸이 쓰레기로 된 푸펠이 나타나자 경찰이 아닌 이단심문관이 나타난 이유, 마을 사람들이 별을 알지 못하는 이유, 제목이 굴뚝 마을이고 주인공이 굴뚝 청소부인 이유 등 퍼즐 풀듯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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