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1~3화 리뷰 – 등장인물의 답답한 행보

1~3화까지 총평

드라마 펜트하우스 1~3화 리뷰 - 등장인물의 답답한 행보

펜트하우스를 보는 내내 계속 고구마만 먹이는 전개에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드라마는 고급아파트에 살며 카르텔을 형성한 가해자 측과 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 측이 등장합니다. 공평하지 못한 사회에 분노하고 저항하는 피해자들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응하는 방법이 너무 어이없고 멍청해서 가해자보다 피해자들에게 짜증이 납니다.

기대되는 점

펜트하우스에서 유일하게 정의로운 심수련(이지아)은 부당한 행동에 저항합니다. 하지만 가족으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녀의 행동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3화에서 남편 주단태(엄기준)의 실체를 알게 되고, 자신의 진짜 딸(민설아)의 행방을 찾습니다. 가짜 딸을 마음으로 낳은 자식으로 생각하며 챙기기도 합니다. 그동안 착한 엄마의 모습을 보인 심수련이 각성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에 약간의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펜트하우스의 고구마 장면

1화

유제니(진지희)는 자신보다 뛰어난 배로나(김현수)에게 분노해 붉은 물감으로 피를 토하는 소동을 벌입니다. 범인으로 배로나가 지목되고, 학교폭력위원회까지 열리게 됩니다. 배로나의 엄마 오유희(유진)은 상황을 파악과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학폭위에서 일방적인 비난에 교장을 때려 이까지 부러뜨립니다.

2화

오유진은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원수 천서진(김소현)을 찾아가 위협하며 자신의 딸을 청아예고에 입학시킬 거라 선언합니다. 이 행동은 3화에서 고소당할 뿐 아니라, 천서진이 배로나를 인지하고 입학을 방해하게 하는 계기도 됩니다. 오유진은 교장 폭행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예인과 몰래 만나는 국회의원을 협박합니다. 이때 받은 못해도 1억은 되는 돈을 그대로 교장에게 헌납합니다. (그 돈으로 뭘하든 했을 텐데..) 천서진에게 매수당한 성악 선생에 의해 입시곡을 잘못 연습하기도 합니다.

3화

청아예고 입시에 탈락한 배로나는 천서진의 학원에 찾아가 부당함을 알리려 합니다. 하지만 만나주지 않자 학원의 물건을 부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하은별(최예빈)에게 상해를 입혀 경찰서에 끌려갑니다. 결국 폭행, 기물파손,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당해 1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받습니다. 결국 배로나의 엄마 오윤희은 천서진을 찾아가 무릅 꿇고 빕니다. 딸이 예비 1번 이기에 고아인 민설아(조수빈)를 죽이려 하기도 합니다.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헤라펠리스 행사 때 술 먹고 찾아가는 것으로 끝납니다.

트리비아

  • 펜트하우스의 출연진은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등입니다.
  • 펜트하우스의 촬영지는 가상의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창밖으로 롯데타워가 자주 보이며, 실제 구조가 롯데타워 시그니엘과 비슷해 보입니다.
  • 펜트하우스의 작가는 김순옥으로 대표작으로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가 있습니다.
  • 펜트하우스는 SBS에서 2020년 10월 26일부터 10:00에 방영하는 월화 드라마로 총 20부작입니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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