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 리뷰(~54화)

3_좋아요

평점 : ~54화 (좋아요!)
작가 : 하드폭발 (전작-나 죽고 혁명해라)
플랫폼 : 문피아 –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
키워드 : #판타지, #딥다크한 세계관, #주인공 신, #먼치킨, #고어주의


리뷰

“멸망 중인 세상 마지막 신이 되었다”는 지상의 인간을 보호할 모든 신들이 악마에게 먹힌 암울한 세상에서 그들을 구원할 구원자 [별을 만드는 신(창성)]이 된 주인공의 하드케리 웹소설입니다. 악마에게 대항할 힘이 없는 인간들이 조롱당하고 절망하고 변절하고 죽어서도 고통받는 여러 고어한 장면들이 엄청난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발암 요소가 다분했던 성경 십계의 모세급 연민이 느껴질 정도로 주인공이 하드캐리합니다.

그런 암울한 분위기지만 세계관 자체는 참신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은 희생당한 인간들의 영혼과 먹힌 신들의 엘리시움(신도들의 사후세계)으로 신들이 떨어져 어둠뿐인 밤하늘에 별을 만들어냅니다. [파수성], [영루성], [전령성] 같이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진 별들이 떠오르며 주인공을 보조하고, 사람들에게 악에 대항할 용기와 힘을 주는 장면은 쌓였던 고구마가 내려가는 통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 외에도 신들의 권능을 담은 엘리시움, 각자 다른 특성의 권속을 거느린 대악마, 유일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태양을 검게 물들인 태양신 등 전에 본 적 없는 설정들이 참신했습니다. 그리고 암울한 분위기와 별개로 주인공 자체는 신들의 엘리시움으로 권능을 수습 + 대악마도 찢어발기는 강함 + 게이머의 지식까지 더해져 점점 먼치킨이 되기 때문에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어쩌면 고어함에 면역이 생겨서일 수도…)


줄거리

주인공이 즐겨하던 [라스트 코멧]은 최고신인 태양신이 유일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태양을 검게 물들이고 그와 협력한 악마가 날뛰면서 인간을 보호하는 수많은 신들이 사라진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에 들어오게 된 주인공은 아직 신으로 각성하지 못해 생존자들과 피난처에서 생활합니다. 사람들은 생명의 순환조차 끊겨 새로운 식량을 얻을 수 없었고 그런 소모뿐인 세상에 악마들은 인간을 사냥하고 다닙니다.

종탑 생존지에 간신히 살아남은 천사는 아이들을 인신 공양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힘을 회복하지만 강대한 악마의 출현에 찢겨 죽습니다. 그때 신들이 떨어진 빈 하늘에 새로운 별을 만드는 신 [창성]이라는 신명을 각성한 주인공은 악마를 처치하고 생존자들에게 기적을 베풉니다. 그렇게 타락한 검은 태양과 태양신을 떨어뜨리고 새로운 태양을 만드는 개벽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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