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단 연대기 리뷰(~30화)

3_좋아요

평점 : ~30화 (좋아요!)
작가 : 보헤미아 (전작 – 제독 미하엘)
플랫폼 : 문피아 – 아르단 연대기
키워드 : #판타지, #유럽_중세시대, #로우파워, #영주, #수성전


리뷰

“아르단 연대기”는 유럽 중세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현실적인 로우파워 판타지입니다. 주인공은 백작의 지위를 가진 영주지만 휘하의 병력이 수백 단위 입니다. 실제 역사적으로도 수천씩 상비군으로 유지한 영주가 없듯이 말입니다. 현실적인 고증으로 비교적 스케일이 적지만 그만큼 전투의 디테일이 좋았습니다.

다른 소설처럼 대병력이 충돌하고 기병이 방진을 돌파하는 등 전개로 끝나지 않고 수성전, 회전 등 상황에 주인공의 활약과 병사들의 행동, 심리까지 잘 표현됐습니다. 조금 단점이라면 꼭 필요하지 않던 내성의 구조나 장식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 부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줄거리

왕국의 나이 든 국왕은 두 명의 아들 중 첫째를 다음 대 왕으로 세우려 하고, 계승을 도와줄 세력을 공주와 결혼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결혼식 전 왕이 죽게 되고 그 장례식에 주인공의 가문도 참석합니다. 그리고 그날 공주와 결혼이 약속된 주인공의 가문은 반역자로 몰려 아버지와 형이 살해당합니다. 거인이었던 선조의 피를 강하게 받은 주인공은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수도를 탈출해 영지로 돌아옵니다.

전 백작이었던 아버지는 지방이라는 열등감에 중앙 정계 진출을 갈망했지만, 백작령은 비옥한 대지, 사통팔달의 위치, 영지 중앙에 난공불락 요새를 갖춘 좋은 곳입니다. 그 땅의 새로운 주인이 된 주인공은 바로 전쟁 준비를 시작하고, 왕의 선전포고와 함께 전투가 벌어집니다. 수적, 질적으로 부족한 영지군이지만 잘 축조된 성과 주인공의 강한 무력, 카리스마, 통찰을 바탕으로 한 전략으로 승리합니다.


관련글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모든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