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방비도시(Open City, 2007) 리뷰

영화 “무방비도시(Open City)”의 주인공은 소매치기 일당을 추격하는 스토리입니다. 보통 강력범죄라고 하면 강도, 살인 등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며 알게 된 소매치기의 세계도 여럿이 역할을 분담해 치밀하게 실행하는 범죄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소매치기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줍니다.


영화정보

평점 : 7.55 점
개봉 : 2007년
감독 : 이상기 (와일드카드, 바람의 파이터 등)
배우 : 김영민, 손예진, 김해숙, 손병호 등


키워드

#범죄, #액션, #소매치기, #형사


스토리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구성된 소매치기단이 기승을 부립니다. 일본의 요청으로 형사 조대영(김영민)은 범죄조직들을 조사해 나갑니다. 한편, 소매치기단을 운영하는 백장미(손예진)는 작업하던 지역의 조직원들에게 폭행당합니다. 조대영은 그녀를 구해주게 되고, 형사인 조대영은 범죄조직의 정보를, 백장미는 다른 경쟁 조직을 없애기 위해 서로 협력합니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돼 백장미는 다른 조직을 밀어내고 알짜 지역에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적의 반격으로 지갑을 훔치는 조직원이 다치고, 급히 다른 사람을 영입하려 합니다. 백장미의 은인이자, 조대영의 어머니인 전직 소매치기 강만옥(김해숙)이였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됩니다.


특징

지갑도 잘 들고 다니지 않는 2020년과 달리 영화의 2007년에는 현금이 필수였습니다. 소매치기들은 버스에서, 시장에서, 은행에서 조직적으로 범죄를 벌입니다. 소매치기단에는 “기계”라고 불리는 면도날로 타깃의 가방이나 주머니를 갈라 훔치는 역할이 있습니다. 타깃과 근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바람”, 망을 보는 역활이지만 영화에서는 보디가드인 “안테나”로 구성돼 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소매치기 한명이 타깃과 부딪히는 행위로 지갑을 훔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 면도날로 가방을 찢어서 가져간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또한,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던 시절이니만큼 수익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소매치기 범죄 수는 적어졌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알 수 없는 소매치기의 세계가 흥미로웠습니다.

결말 부분에서 백장미, 조대영, 강만옥이 얽힌 과거가 나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백장미는 조대영이 다른 조직의 폭행에서 구해줘서 호감을 느낀 것인지, 과거 자신의 엄마가 죽은 일에 복수를 위해 접근한 것 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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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영화, 무방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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