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 속 뽑기로 살아남는 법 리뷰(~35화)

2_보통이요

평점 : ~35화 (보통이요)
작가 : 푸만두 (전작 – 알고 보니 천마 지존)
플랫폼 : 문피아 – 종말 속 뽑기로 살아남는 법
키워드 : #현대판타지, #튜토리얼, #남들은 상태창 난 뽑기, #고인물, #카드 수집형 게임


리뷰

“종말 속 뽑기로 살아남는 법”은 대세 MMORPG가 아닌 카드 수집형 게임을 고집하던 고인물이 아포칼립스가 시작되며 혼자 뽑기 능력을 얻는 웹소설입니다. 읽다 보면 헌터물 + 튜토리얼 + 뽑기 + 이세계 용병 같은 여러 클리셰가 짬뽕 돼서 나옵니다. 모두 잘 융합하면 재밌었겠지만 하나하나가 한 소설의 주요 시스템으로 채택되는 큰 요소인 만큼 각각의 연계가 어색했습니다.

그래도 초반엔 뽑기 시스템으로 튜토리얼에서 앞서나가는 재미와 빠른 진행이라도 있었는데 20화부터 일반적인 헌터물 전개만 있었습니다. 그 후 ‘게임 개발자라면 말도 안 되는 기만에 가까운 히든 요소’, ‘뜬금없이 등장하는 대악마 시체와 허접한 시체 조종사’, ‘황소 중간 보스의 어그로를 끄는 붉은 천’ 등 던전을 입장하고 재미가 급감해 별로였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수천만 원의 돈을 카드 수집형 게임의 뽑기 구입에 쏟아부은 호갱님이자 서버 종료까지 버티던 고인물입니다. 눈물의 게임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천사는 아포칼립스를 경고하며 인류에게 튜토리얼을 부여합니다. 이때 남들이 스탯과 스킬을 키워가는 MMORPG 시스템을 가진 것과 달리 그는 카드를 뽑고 영웅을 소환/빙의하는 능력을 얻습니다.

낮은 스탯에서 성장하는 남들과 달리 고정형 스탯을 가진 영웅의 소환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 주인공은 모든 튜토리얼에서 기존 랭커들을 제치고 1위를 합니다. 그렇게 얻은 막대한 코인으로 뽑기를 하지만 바닥을 치는 운 스탯에 번번이 물먹습니다. 주인공은 카드 수집 보너스, 합성, 빙의 등 시스템으로 강해지지만, 사냥할수록 무조건 성장하는 RPG 유저들이 빠르게 뒤쫓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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