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마전인 리뷰(~40화)

1_별로에요

평점 : ~40화 (별로에요)
작가 : 설봉 (전작 – 사신, 삼초살 등)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 혈마전인
키워드 : #무협, #사신_작가_설봉, #추적신, #고무협_느낌, #히전죽, #혈마


리뷰

“혈마전인”은 제가 읽은 책 중 가장 긴박감 있고 재밌었던 추격신을 보여준 [사신]의 설봉 작가님이 쓴 웹소설입니다. 여전히 필력은 뛰어났지만 요즘 트랜드와 많이 동떨어져 아쉬웠습니다. 우선 문체가 딱딱해서 읽기 불편했고, 참회동에서 수련만으로 강해지는 개연성 부족, 마지막으로 계속된 고구마 전개를 보여줍니다.

특히 주인공의 바보 같은 행보와 히로인(?)으로 보이는 적과 동행에서 하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분근착골을 뛰어넘는 엄청난 고문을 받고 단전과 어깨에 무공을 익히지 못하게 침이 박혔는데 그 단체에는 어떤 원한도 갖지 않겠다는 다짐. 그 단체의 책사이자 자신을 죽이려 찾아왔던 여자가 무공을 보여달라니까 보여줘 분석 당하고, 음식에 넣은 고독 먹고… 여자와 아이는 건들지 않는다는 신념.

히전죽 왈 ‘물건을 가져가서 읽은 네가 잘못이야’라는 말에 오히려 제가 혈압이 오르기도 했는데 [스톡홀름 증후군]처럼 원한의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옛날 고무협 분위기로 분명 괜찮은 소설이지만 굳이 넣어야 했는지 의문인 고구마 전개들이 많았던 소설이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투심문이라는 중원 제일의 배수(소매치기)의 당대 전승자입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 독림에서 약초를 캐던 그는 한쪽에 죽어있는 시체에서 습관처럼 몰래 물건을 훔칩니다. 그렇게 얻은 물건은 200년 전 천하제일의 악인 혈마의 혈마경이었고, 그 비급을 탈취당하고 탈취한 두 세력 혈천문과 천살문의 추격을 받습니다.

그가 혈마경을 훔친 실수로 친구, 사부, 사조가 그들에게 잡혀 고문당하고 처참히 살해당합니다. 주인공은 모든 책을 외운 후 불태운 후 천살문에서 납치돼 고문당하지만 버팁니다. 우여곡절 끝에 봉맥폐혈을 당해 참회동에 갇히고, 4년 동안 수련을 하며 몸을 회복합니다. 천살문은 그를 처분하려 했지만 오히려 탈출하고 자신의 지인들을 죽인 혈천문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호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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