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 무과금러가 해적으로 살아남는 법 리뷰(~34화)

3_좋아요

평점 : ~34화 (좋아요)
작가 : 고양이앞발 (전작-좌천당한 하급 장교가 살아남는 법)
플랫폼 : 문피아 – 1만 시간 무과금러가 해적으로 살아남는 법
키워드 : #판타지, #해양전투, #해적, #백병전+포격전, #육지도 다니는 부양선, #통쾌


리뷰

“1만 시간 무과금러가 해적으로 살아남는 법”은 해양 게임에만 1만 시간을 꼬라박은 고인물이 게임에 빙의해 해적 선장이 되면서 온 바다를 통쾌하게 휩쓸고 다니는 웹소설입니다. [~으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과 유달리 뛰어난 배의 크루(승무원)들이라는 설정에서 전작 [하급장교…]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작처럼 뛰어난 리더쉽(?), 판단력, 운항력, 전략으로 전장을 함선 단 한 척으로 캐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투 장면에 함대 간의 포격전이 나오는데, 작가님의 표현력이 좋아 익숙하지 않은 소재임에도 쉽게 연상됐고 백병전 또한 박진감과 해적다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미 한 영지급 무력을 눌러 담은 해적단이지만 정령기사, 신관 등 뛰어난 승무원이 더 늘어나고 축복받은 선수상(뱃머리)으로 배를 업그레이드하는 성장물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조금 불편한 부분은 주인공이 빙의한 육체는 어린이가 맞지만, 알맹이는 어른일 건데 행동이나 말투나 너무 유아적입니다. 부선장에게 목말를 태워달라거나, 크루가 아닌 사람들 앞에서도 애처럼 구는 건 조금… 그리고 주인공이 고인물이어도 게임과 실제 배의 키를 잡는 건 다를 텐데 하는 의문도 있었습니다.


줄거리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이 납치돼 있던 해적선은 해군의 공격에 격침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일찌감치 선장과 조타수가 포격에 갈려 나가 바다 위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던 상황에 주인공은 그들을 살려주는 대신 자신을 선장으로 인정하라는 계약을 남은 간부들과 합니다. 그는 신들린 컨트롤로 적 최신함의 포격을 피해 거리를 좁히고 우월한 고급 병과로 EMP를 배송해 적함을 침묵시킵니다.

포문도 많고 속도도 빨라 포격전이 유리한 해군이었지만 접근을 허용해 백병전에 돌입한 순간 해적들에게 쓸려버립니다. 그렇게 적의 최신 함선을 나포하지만, 포문 수만 수배에 달하는 전열선이 군도의 출구를 막습니다. 주인공은 해군을 코스프레하고 포로와 쾌속선의 장점을 이용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 바다로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그렇게 무사히 위험에서 빠져나가고 뛰어난 해적단의 선장으로 인정도 받은 주인공은 본격적으로 미쳐 날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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